강아지얼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션쇼 부작용] 엄마표 1호 케이프를 입은 모델의 단호한 거부 (얼음!) 드디어 엄마가 첫수업 중 미싱을 돌려 완성한 보라색 케이프를 우리 집 전용 모델 행복이에게 입혀보았습니다! 오 마이 갓...입히자마자 눈을 똥그랗게 뜬 채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린 행복이입니다.시선은 먼 곳을 향해 있고 "여긴 어디...난 누구..."를 온몸으로 외치고 있네요.사실 우리 행복이 목둘레가 표준 XL보다 무려 6cm나 더 큰 XXL 장사 체형인 줄 모르고 도안대로 만들었더니, 목이 너무 꽉 끼어서 단추는 채우지도 못하고 얹어만 놓았답니다. 😂눈빛으로 "엄마 이거 싫어, 빨리 풀어줘" 라고 강하게 시위하는 바람에 패션쇼는 2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주에는 꼭 행복이 맞춤형 투엑스라지 목둘레를 반영한 진짜 편안한 옷으로 런웨이에 다시 서보겠습니다! [엄마의 도전] 미싱 1일 차 오후: 첫 작품은 실패! 행복이에게 입혔다가 엄마가 식은땀 흘린 이유 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입니다! 땀과 눈물(?)의 오전 기초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는 드디어 실전인 '강아지 케이프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제 손으로 무언가를 완성해 우리 행복이에게 입힐 생각에 아주 설레었답니다. ✂️ 보라색과 무 패턴의 만남, 설레는 재단오후 수업의 목표는 예쁜 카라가 달린 강아지 케이프였습니다.학원에는 중소형견을 위한 표준 사이즈 도안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최대 XL 사이즈까지만 지원이 되고 대형견 옷은 만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행복이는 평소에 목줄 대신 가슴줄(하네스)만 채우다 보니 정확한 목둘레를 재 본 적이 없었습니다.등 길이나 가슴둘레를 생각하면 표준 'XL' 정도면 넉넉하겠지 싶어 XL 도안을 골랐습니다.행복이 아빠에게 전화해 보니 아빠도 "XL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