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왕초보 엄마가 내일배움카드로 재봉을 배워 세 번째로 완성한 미싱 작품, 애견 조끼입니다.


시원한 블루 색상의 기본 조끼 원단에 선글라스를 낀 귀여운 곰돌이 패턴 천을 활용해 등판에 화사한 프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선택하지 않는 과감한 색 조합에 도전해 본 작품입니다.
초보 미싱러에게는 너무나 거대했던 2XL 사이즈라 앞다리 암홀 부분과 밑단의 긴 곡선 코스를 울지 않게 돌려가며 박느라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특히 길이가 길어서 주름이 고르게 잡히지 않던 프릴을 결국 통째로 다 뜯어내고 다시 박는 사투 끝에 완성해 낸 눈물겨운 조끼입니다.
- 원단: 면 100%
- 부자재: 조끼 톤에 맞춘 화사한 연두색 가시도트(똑딱이) 단추 3개
- 주의 사항: 지난번보다 앞다리 활동성은 훨씬 편해졌지만, 목선이 위로 올라오면서 목둘레가 1~2cm 정도 살짝 답답해지는 반전 피드백을 얻었습니다. (예쁜 프릴 조끼를 입었으나 표정은 전혀 예쁘지 않은, 늠름하고 잘생긴 행복이의 리얼 시착 샷은 패션쇼 카테고리에서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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