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맞춤옷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탑방 패션쇼] 엄마표 3호 프릴 조끼 시착기, 행복이는 '예쁨'보다 '잘생김'이었습니다! 1호 케이프의 '목 조림', 2호 공룡 티셔츠의 '어깨 깡패 해탈'에 이어 드디어 엄마표 3호 곰돌이 프릴 조끼를 입어봤습니다. 옷만 봤을 때는 세상 화사하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파란 조끼에 선글라스 곰돌이 프릴까지. '이번에는 성공이다!' 싶었죠.그런데… 행복이에게 입히는 순간 가족들의 표정이 먼저 굳었습니다."엄마.... 너무 건강한 친구한테 너무 아기자기한 걸 입힌 느낌이야."딸의 한마디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행복이 표정도 모든 걸 말해줍니다.눈을 똥그랗게 뜬 채 "엄마가 나한테 또 대체 뭘 입힌 건가...." 하는 듯한 억울하고 시크한 저 얼굴!아빠가 옆에서 "우리 행복이 예쁘다!" 하고 달래봤지만, 모델님의 시크한 표정은 끝까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이번 작품으로 확실히 알.. [옥탑방 패션쇼] 엄마표 2호 공룡 티셔츠 시착: 목은 뚫었으나 어깨가 슬픈 모델 (해탈!) 지난번 1호 보라색 케이프를 입고 목이 꽉 끼어 2분 만에 얼음이 됐던 행복이, 다들 기억하시죠? 드디어 그 서러움을 딛고, 목둘레를 무려 6cm나 늘려 완성한 엄마표 2호 '아기 공룡 민소매 티셔츠'의 옥탑방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오 마이 갓... 이번엔 또 다른 의미로 '얼음'이 되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엄마가 또 나한테 뭘 입힌 건가..."를 온몸으로 외치며 해탈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다행히 XXL급 목둘레는 아주 편안하게 쏙 들어갔고, 짙은 녹색 시보리도 우리 바둑이 행복이 털색에 아주 찰떡처럼 고급 지게 잘 어울립니다.하지만 여기서 엄마의 또 다른 계산 착오 발견! 목둘레에만 너무 신경을 썼는지, 앞다리가 나오는 암홀 부분이 생각보다 넓어서 서 있는 핏이 조금 어정쩡했습니다.겨.. [엄마표 2호 완성작] 아기 공룡 그린 시보리 민소매 티셔츠 50대 왕초보 엄마가 내일배움카드로 재봉을 배워 두 번째로 완성한 미싱 작품, 강아지 민소매 티셔츠입니다. 부드러운 아기 공룡 원단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짙은 녹색 시보리로 목둘레와 밑단에 포인트를 주었어요.주머니를 달다가 어깨선까지 통째로 같이 박아버리고, 시접 방향을 헷갈려 실뜯개로 피눈물 나게 뜯어내던 사투 끝에 완성한 눈물겨운 작품입니다. 비록 초보의 손길이라 바느질선은 조금 삐뚤빼뚤하고 오버록 마무리도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 손으로 끝까지 완성해 내서 정말 뿌듯합니다. 원단: 면 100%주의 사항: 목둘레는 XXL급으로 늘려 편안하지만, 앞다리 어깨선 부분에 엄마의 계산 착오가 들어간 어정쩡한 핏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엄마가 또 뭘 입혔냐는 듯 해탈한 행복이의 리얼 착용샷.. [행복이네 맞춤옷장] 기성복이 안 맞는 행복이, 엄마의 '맞춤옷 도전'이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반전이자, 이제는 우리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막내, 반려견 '행복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도전을 선언하려고 합니다.바로 "내 강아지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옷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사실 저는 처음에 강아지 키우는 걸 절대 반대했던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제가 왜 직접 재봉틀을 배워 강아지 옷까지 만들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는지, 그 우당탕탕 비하인드 스토리를 먼저 들려드릴까 해요. 🌌 밤 12시, 남편이 한 손에 들고 온 폭탄(?) 같았던 선물우리 집은 외동딸 하나가 있는데, 딸아이가 직업 군인이라 독립을 한 후 집안이 참 헛헛하고 고요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밤 12시, 남편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한 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