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초보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도전] 미싱 2일 차 오전: 우리 집 강아지는 XL 등길이에 XXL 목을 가졌습니다 (feat. 공포의 오버록 미싱) 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입니다! 🐾지난번 우당탕탕 완성했던 행복이의 보라색 텃밭 케이프, 다들 기억하시죠?기세를 몰아 이번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알차게 달리는 관악문화센터 평생교육원 애견의류 제작, 그 '두 번째 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반려견 패션의 기본 중의 기본, '민소매 티셔츠 만들기'였습니다!그런데 시작부터 거대한 장벽을 마주하고 말았으니... 이름하여 '행복이 독보적 목둘레 맞춤 패턴 수정 사건'입니다. 📐"선생님, 우리 애가 목이 너무 두꺼워서 단추가 안 채워져요..."수업을 시작하자마자 저는 선생님께 사진 한 장을 슬쩍 보여드렸습니다.바로 기성복 XL를 입히면 다른 데는 다 맞는데 목둘레가 단추조차 채워지지 않아 어정쩡하게 서 있던 행복이의 억울한 모습인데요. 사진을 보시더.. [행복이네 맞춤옷장] 첫 수업 전 답사 갔다가 예상 못 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이 엄마입니다. 지난 글에서 직장 전무님의 특급 배려로 마침내 수강 허락을 받아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렸었죠.드디어 수업 시작을 앞두고, 어제 결제도 할 겸 행복이를 데리고 제가 앞으로 다닐 '관악문화센터 평생교육원'에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분명 지도 앱에서는 집에서 딱 10분 거리라고 나왔는데, 행복이 보폭에 맞춰 도란도란 걸어가 보니 실제로는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더군요.그리고 그곳에서 저희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 사람보다 들꽃이 좋은, 엄마 닮아 내성적인 우리 행복이 저와 행복이는 참 많이 닮았습니다.둘 다 낯선 사람보다 꽃과 나무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행복이는 산책을 나가면 다른 강아지보다 화단 냄새 맡기에 더 바쁩니다.심지어 저희 집 작은 화단에.. 이전 1 2 다음